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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나나
犬毛 趙源善
예쁜 척 잘난 척 대단한 척 깔끔한 척
으스대지 마라
내가 뀐 똥 방귀나 마시는 주제에
하긴 네 찝찝한 트림을 나도 마신다만
밥숟가락 놓기 전까지
멈춤 없이 숨 쉬잖아
맞지?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