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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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犬毛 趙源善
말띠에역마세가겹으로끼어들락날락돌아다니는사주팔자
보따리울러메고싸다니다아무데나발걸음머물면거기등대고벌러덩쉬는거야
이리기웃저리기웃누비면서하늘땅바다산강나무짐승사람무엇이든지다친구라
한세상살며실컷보고느끼고만난다는인연참으로소중한것
이런얘기저런얘기권커니잣거니형님아우님풍덩술독빠져도끼자루썩는줄모른다
돈도명예도권력도다싫다이리사는게바로천하제일행복이지.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