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犬毛 - 개털 2007. 7.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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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趙源善



첫 사랑 아주 새파란 그리움 어떤 맛인지 미처 몰라

주는 대로 늘름 받아 냉큼 한입 아작아작 씹었더니

서럽게 흐르는 이것이 눈물이냐 콧물이냐 청양고추처럼 불꽃 어지럽다.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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