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잠투정

犬毛 - 개털 2007. 6. 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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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투정

犬毛 趙源善



자다말고 내가 벌떡 깨어 느닷없이

“여보” 부르면

자다말고 아내가 번쩍 깨어

“으응 왜” 한다.


“아니 그냥”

“원 참 영감 싱겁기는”


우리는 아무 일 없으니까 마음 푹 놓고 쿨쿨 또 잔다.

<0706>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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