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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惡의 승리
犬毛 趙源善
그 앞에
잠잠히 기다리라
결코 부러워 투기하지 말라.
무게의 차는 있으나 짐은 뉘에게나 다 있고
상처는 치유되어도 흉터는 남고
찔려서 아팠던 마음은 영원히 기억되는 법
토하라
모든 걸 꺼내버려야 영혼이 맑아지리니
깨끗이 비우고
어서
빈손으로 참으라.
<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