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犬毛 - 개털 2007. 3. 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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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趙源善



껄떡하고숨이가끔넘어가는시어른이흘리는침은참을수있을만큼냄새가구리고

시커먼외제차창문빼꼼열어칵하고뱉어내는미친놈가래침은진짜재수없이더러운데

퇴퇴하고손가락에발라줄줄줄돈세는님의침은반짝반짝거리고

꼴까닥넘어가는달디단내입맞춤의혀끝에맴도는침은꿀처럼달다하니

침은그성분이다똑같거늘어이하여이리입맛대로들따로노는가?

<0703>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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