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군침

犬毛 - 개털 2006. 12. 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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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犬毛/趙源善



애들처럼

쏙 집어물고 

쪽 쪽 쪽 빨고 싶었는데

앗다

그놈 체면 때문에

조-물락

조-물락

속주머니 고이 품었다가

끈적끈적

녹아 버렸다.


빨대사탕.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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