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참아라

犬毛 - 개털 2006. 12. 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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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라

犬毛/趙源善



지는 달이나 뜨는 해가

네게

무어라 말 하더냐?

공연히

네 허튼 짐작으로 이러쿵저러쿵하는 게지

더 이상 만지작거리지 마라

대충 얼버무려 꿰매고 말아야지

그게 그러다가

긁어 부스럼 된단다.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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