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0
참아라
犬毛/趙源善
지는 달이나 뜨는 해가
네게
무어라 말 하더냐?
공연히
네 허튼 짐작으로 이러쿵저러쿵하는 게지
더 이상 만지작거리지 마라
대충 얼버무려 꿰매고 말아야지
그게 그러다가
긁어 부스럼 된단다.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