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둔愚鈍
犬毛/趙源善
바보는
노상 바보짓 하면서도
제가 바보임을 결코 몰라
그래서
오갈 데 없이
혼자 자꾸 바보인 게야
속이 온통 배배 꼬인 잡생각으로만 가득하거든.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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