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산다는 것

犬毛 - 개털 2005. 9. 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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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犬毛/趙源善>




간장 한 술

밥 한 공기

물 한 대접 

거기

젓가락도 싫어

쓸모가 없지

그저

거르지 않고 먹을 수 있음을 귀히 여겨

님께

감사感謝해야. 

<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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