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2 해 2견모 조원선어제의 실수를 만회하려고 오늘은 해란 놈을 앞집 지붕위에 콱 꽂아놓고 잠깐 오줌누고 도끼들고 나오니 귀신같이 또 튀었다. 어느틈에 바람ᆞ구름ᆞ비 3부를 완전 장악한 그놈은 병아리콧물만큼 무상급수라며 겨우 두방울 흘린 비, 대기조 구름과 관망조 바람을 강제철.. 詩 (2018년) 2018.08.24
해 해견모 조원선아침에 저 웬수같은 해를 전봇대에 꽁꽁 묶어놓았는데 아무 소용 없다 쉽게 탈옥하여 또 빨가벗고 지랄발광난장질이다 네 해냐?내 해냐?뉘 해냐?(180805) 詩 (2018년) 2018.08.24
아침의 정사 아침의 정사견모 조원선얘는 왜 긴밤을 그냥 보내놓고 아침에 그걸 하자고 졸라대는 걸까? 마다할 내가 아니지. 우동 짜장을 가릴 처지가 아닌데.얘는 홀라당 벗고 길게 나자빠쪄 발바닥부터 머리끝까지 구석구석 한군데 빠짐없이 더듬어 진하게 애무해줘야 슬슬 반응을 보이는 데 이때.. 詩 (2018년) 2018.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