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정리견모 조원선아침산책은 늘 상쾌하다. 그럭저럭 한 해를 또 마감해 간다. 육땡을 잡을 날이 멀지 않다. 제주의 하늘과 들판은 겨울을 모른다. 제주의 겨울은 청춘이고 신록이다.계절을 무시하고 간간히 꽃을 피우긴 하지만 제철은 아닌 것. 눈물을 머금고 화단을 정리했다. 정리할 때를.. 詩 (2018년)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