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법 犬毛 趙源善 하나부터 시작하여 오천일백 만까지 단두대 앞에서 무조건 평등해야한다 그게 참 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다. <1201> 詩 (2012년) 2012.01.03
그래 나는 백수다 그래 나는 백수다 犬毛 趙源善 그래 나는 머리가 하얗다 그래 나는 수염이 하얗다 그래 나는 빈손이다 그래 나는 맹물이다 그래 나는 짐승이다 그래 내가 한 끼 굶던 세 끼 먹던 감히 어느 누가 나를 탓하겠니? 그래 나는 백 살까지 살 것이다 그래 염병할. <1201> 詩 (2012년) 2012.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