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스크랩] 嘆息탄식

犬毛 - 개털 2005. 6. 30. 16:28
嘆息탄식

남도 여행길
어떤
휴게소
화장실.

그림이 야릇 야릇
깨알같이
개발새발 삐뚤빼뚤
읽고 싶은 淫心음심
굴뚝같은 데.

이리보아도 저리보아도
이 놈의 늙은 눈깔이 원수
돋보기가
없어.

아 아
참으로
참으로 나는
서글프다.
(0503.犬毛.)

출처 : 嘆息탄식
글쓴이 : 개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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