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ㅡ 2022년부터

싸움질

犬毛 - 개털 2022. 4. 20. 14:08

싸움질
견모 조원선

난 54년 9월생이고 아내는 8월생. 아내가 보름 늙었다. 따라서 난 모든 일을 내가 혼자 하려고 고집한다. 내가 젊으니까. 아내는 그게 아니다. 내가 술에 곯아서 육체적정신적연령 모두가 자기보다 훨씬 늙었기때문에 모든 일을 자기가 도와서 함께해야 한다는 거다. 이래서 맨날 싸움이 그치질 않는다. 염병헐!
(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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