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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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1년)
이만원
犬毛 - 개털
2021. 11. 12. 11:31
이만원
견모 조원선
난원래말띠인데다쌍마가
끼어있어궁뎅이가굼실거
린다일주일에두어번은나
가야한다어제드디어폭군
의령이떨어졌다차몰고나
갈때마다기름값이만원씩
내라는말씀으악심하다하
지만어쩌겠는가막걸리한
잔과세끼밥얻어먹고살려
면순종할수밖에흑흑흑흑
(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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