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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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1년)
갑과 을
犬毛 - 개털
2021. 10. 5. 13:24
갑과 을
견모 조원선
두고보나마나
똑같이 실실 웃어도 뚱뚱이는 점점 더 뚱뚱해질 거고
똑같이 실실 웃어도 홀쭉이는 점점 더 홀쭉해질 거다
두고보나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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