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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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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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 개털
2021. 9. 5. 09:46
발자국
견모 조원선
선명한듯 하지만 이내 지워진다네
맨발도 구둣발도 핏발도
꽃잎같은 흔적이지
향기따라 바람에 실려간다네
억지부리지 말라니까
길은 모두의 것이라서
임자가 없다네
(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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