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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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1년)
비오는날은미치는날이다
犬毛 - 개털
2021. 6. 11. 15:04
비오는날은미치는날이다
견모 조원선
뭉개고앉아서텔레비전보
며술타령한다냄새나는뉴
스에머리뚜껑은열리고술
잔에손은자꾸가는데마누
라눈이무섭다술맛도없다
해나오고밖에서잡일을즐
기는게훨씬낫다맞다나는
하위허당잡일꾼개털이다
(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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