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1년)

민초民草

犬毛 - 개털 2021. 2. 22. 17:52

민초民草
견모 조원선

봄이라고

새똥도
탄력이 붙어
팡팡 튀는데

들풀은 다 얼어죽었나보다
(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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