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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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11년)
허둥지둥
犬毛 - 개털
2011. 4. 16. 09:16
허둥지둥
犬毛 趙源善
아내는 골 빼 가고
딸년은 뼈 빼 가고
아들놈 살 빼 가고
아예 날 잡아 잡수.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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