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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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0년)
딸랑딸랑
犬毛 - 개털
2020. 11. 29. 14:22
딸랑딸랑
견모 조원선
쥐백마리중에방울달러가겠다는용감한쥐는없다.어김없이하루한마리씩잡아먹히지만그저나는아니겠지하며웅성거린다.죽을확률은날마다커지고길게살아봤자백일이면세상완전끝이다.쥐구멍에는볕절대안든다.
(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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