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진리

犬毛 - 개털 2020. 11. 6. 11:22

진리
견모 조원선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손목아지를 잘라 드릴까
아니 아니
좋게 생각하렵니다
당신은 복이 넘치셔서
넘치는 복을 살짝 버리셨군요

아시죠?
밀물 뒤엔 바로 썰물이 온다는 거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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