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犬毛 - 개털 2020. 10. 22. 12:25





견모 조원선

오늘 감 땄다
딱 한 개
가엾다못해 대견
그 모진 태풍을 홀로 견딘
장하다
감사 기도 드리고
두쪽씩 먹었다
참 달다
아멘
(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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