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20년)

공포를 추억하며

犬毛 - 개털 2020. 9. 6. 09:29

공포를 추억하며
견모 조원선

망태할아범이 제일로 무서웠다
식은 땀 흘리며 죽어라 도망쳤었다

코로나염병이 무섭다지만
입가리고 훌라후프 2m짜리 돌리고다니면 문제없다네
죽지못해 웃음만 나온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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