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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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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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 개털
2020. 6. 1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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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모 조원선
아무생각없이 정원 벚나무 가지치기하다가 무단침입인지도 모르는 아가들이 무조건하고 밥달라 아우성치는 바람에 나 혼비백산 오줌지렸다. 미안! 미안해! ㅡ 나도 놀랬구만!
(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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