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모 조원선
개털나라 솜털여왕의 특단 긴급조치가 예견된다.
어제 개털나라 군통수권자 개털대통령이 기강해이문란의 사건을 저질렀다. 공식음주허가외출 중 하나인 모문학회모임에 갔다가 집에 들어서면서 비틀비틀 횡설수설 완전 기어서 꼬부라졌다는 것이다. 집에서 여왕 눈치보며 겨우 반주 한잔씩 하다보니 허가받은 모임 나가면 한구석에 앉아(시끄러우면 잘 못 알아듣는 처지)맘껏 마셔 약해진 주량을 가늠치 못하고 취해버린 상황. 택시를 타고 오긴 왔는데.
이제 문학회참가금지령이 내리면 동문회모임 하나 남는다.
저지른 죗값은 달게 받아야한다. 대통령직도 사퇴하고 싶다. 제주막걸리 3통이 개털인생 조진 거다. 10시에 솜털여왕의 기자회견예정.
아, 머리 아프다 ㅡ 흑흑!
(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