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년 6월-12월)

인간

犬毛 - 개털 2010. 12. 27. 11:06

인간

犬毛 趙源善

 

 

물을 죽이고 불을 죽이고 땅을 죽이고 하늘을 죽이고 바다를 죽이고

모든 살아있는 생명을 하나씩하나씩 다 잡아 죽이면서도 성이 솟구쳐

이제는 저희들끼리 서로 죽이고 죽는 잔학의 절정 자칭 만물의 영장.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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