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꽃무덤

犬毛 - 개털 2019. 7. 24. 18:56

 

 

꽃무덤

견모 조원선

 

피면 떠오르고

지면 가라앉고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이게 세상이다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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