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소쩍새가 보내온 암호

犬毛 - 개털 2019. 6. 24. 11:10

 

소쩍새가 보내온 암호

견모 조원선

 

오늘아침 수신한 분화糞畵난수표를 정밀분석한 결과

 

주벽酒癖을 적폐처리하고 시작詩作에 총력매진하며 인성人性을 성장촉진시켜 천하天下를 통일도모하라

 

이 무슨

풀 뜯어먹으라는 소리더냐

(190624)

'詩 (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리  (0) 2019.06.25
김완석 교수 부부  (0) 2019.06.24
왜 뜬금없이 눈물이 날까  (0) 2019.06.23
우리는 지금 빨간 물을 먹는 중이다  (0) 2019.06.22
  (0) 201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