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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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 개털 2019. 4.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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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모 조원선

 

오늘이 4월19일인데 ㅡ

 

아침부터 마약, 성폭행, 방화, 살인, 상납, 비리등등의 얘기로 신나게 떡을 친다.

 

4월16일에는 안 그러더니만.

 

겨우 겨우 잠시 전에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중계방송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제창이 나와서 그냥 함께 따라 부르며 질질질 운다. 당연히 막걸리를 마시면서.

 

오늘이 바로 그 역사의 4월19일인데!

 

육십육세의 봄!

나 바보다!

슬프다!

(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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