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솟아날구멍있을까

犬毛 - 개털 2019. 4. 11. 17:34

 

솟아날구멍있을까

견모 조원선

 

하늘

하늘이

하늘이무

하늘이무너

하늘이무너지

하늘이무너지는

하늘이무너지는중

와르르르르르르르르

(190411)

'詩 (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고  (0) 2019.04.13
봄인가 보다  (0) 2019.04.12
의식불명  (0) 2019.04.11
그냥웃지요  (0) 2019.04.10
이봄에 떨어지는 것들  (0) 2019.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