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9년)

난산리 집들이

犬毛 - 개털 2019. 2. 9. 18:45

난산리 집들이

견모 조원선

 

시골동네라고 우습게 보지마라. 제주 서귀포 성산 난산리의 집들이는 이렇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새집앞 마당에 텐트 여러 동 치고 윷놀이 판에, 식당에, 새집 모든 방을 개방한, 대단한 동네잔치다. 돼지도 잡았다.

동네 어르신들 만나 꼼짝 못하고 술에 젖었다. 65세 나는 막내다. 난산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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