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8년)

이별

犬毛 - 개털 2018. 1. 31. 18:17

이별
犬毛 趙源善

임의 눈동자 속에 깊이 숨어들어 샘물로 젖었다가
무지개처럼 색색추억으로 긴 밤을 꼬박 지새우고
붉은 눈물 방울방울 흘리며 새벽에 우는 동백꽃잎.

(180131)
<1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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