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네 집

눈 180111.

犬毛 - 개털 2018. 1. 26. 15:44
눈 180111.

한 마디로 죽인다.
20cm돌파하고도 계속 내린다.
우리동네는 눈 쌓이는 경우가 드문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까 이렇다.
대충 데크 위에 길 내고 개장까지 길 내고 개장앞에 치우다가 포기.
오늘 제주공항약속이 걱정. 온다면 나가야한다. 허, 이거 울 동네를 나가기도 힘들 것같다. 횡단도로로는 고도가 높아 빙판길이라 못 가겠고. 해안의 일주동로까지 내려가 빙 돌아가야한다. 일주동로는 제설작업하겠지만 집에서 거기까지가 문제. 10km 내려가는 길. 제주비행장도 제설작업으로 이착륙 중지라는데.
어 휴. 5분대기하며 아내랑 티뷔로 영화나 한 편.
ㅡ ㅡㅡㅡㅡㅡㅡ
오리무중
犬毛 趙源善

이 약도 싫고 저 약도 싫다
이 놈도 싫고 저 놈도 싫다
이 절도 싫고 저 절도 싫다
이 길도 싫고 저 길도 싫다
그냥 머릿속이 온통 하얗다
어쩌자는 거야?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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