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ㅡ 아내를 존경해야 한다 171015.
솜털 서울간지 사흘 째. 첫 두끼가 밥해먹는 내 한계다. 세끼밥 먹는 게 지겹다. 아니 밥상 차리는 게 귀찮다. 아침 저녁으로 몽둥이 밥 주고 길고양이 밥주고. 낮에는 점심을 막걸리 한 통으로 때우고만다.
아내는 37년동안 삼시세끼 내밥을 어찌 먹였을까?
어제 오늘은 비가 온다. 일도 못 하겠고.
게다가 동네 숫캐들은 때없이 기웃거리고. 몽이와 내가 둥이의 피임보초다. 외출불가. 글이나 끄적여 볼까?
내일 저녁까지 어찌 보낼까?
허 허 허.
솜털 서울간지 사흘 째. 첫 두끼가 밥해먹는 내 한계다. 세끼밥 먹는 게 지겹다. 아니 밥상 차리는 게 귀찮다. 아침 저녁으로 몽둥이 밥 주고 길고양이 밥주고. 낮에는 점심을 막걸리 한 통으로 때우고만다.
아내는 37년동안 삼시세끼 내밥을 어찌 먹였을까?
어제 오늘은 비가 온다. 일도 못 하겠고.
게다가 동네 숫캐들은 때없이 기웃거리고. 몽이와 내가 둥이의 피임보초다. 외출불가. 글이나 끄적여 볼까?
내일 저녁까지 어찌 보낼까?
허 허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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