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6년)

무덤론

犬毛 - 개털 2016. 3. 5. 20:45

무덤론

犬毛 趙源善

 

잔인한 사월을 준비하자

몽땅 가차 없이 쓸어 묻어버려야 한다

성난 우리를 보여주자

주인의 자리를 되찾는 게 마땅하다.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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