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년 6월-12월)

마음가짐

犬毛 - 개털 2010. 7. 14. 14:15

마음가짐

犬毛 趙源善

 

 

지천에 즐비한 게 망초 꽃이란다

바짝 다가앉아 눈 비비고 들여다봐라

꽃은 다 아름다운 것이니.

 

복은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란다

감사한 마음으로 작은 것부터 누려라

발아래 널브러진 게 다 복이니.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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