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년 6월-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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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 개털 2010. 7. 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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犬毛 趙源善

 

 

신문의 치마를 살짝 들치면

아랫도리만 볼거리다

좋다는 얘기 뿐

만약

그 너스레처럼

광고가 모두 진실이면

이 세상은 바로 천국이다.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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