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세레나데 - 이명耳鳴
犬毛 趙源善
한 겨울에 돌연히 웬 매미란 놈 밤낮없이 고막을 두드려서
난 네가 싫다 정말 싫다 달래고 꾀이고 화내며 내쫓았어도
난 네가 좋다 정말 좋다 기를 쓰고 울며불며 들러붙더니만
기어코 문간방에 머리 풀고 들어 앉아 고래고래 악을 쓴다
깐에는 구구절절 사랑노래라지만 온 종일 정말 소름끼친다.
<1402>
사랑의 세레나데 - 이명耳鳴
犬毛 趙源善
한 겨울에 돌연히 웬 매미란 놈 밤낮없이 고막을 두드려서
난 네가 싫다 정말 싫다 달래고 꾀이고 화내며 내쫓았어도
난 네가 좋다 정말 좋다 기를 쓰고 울며불며 들러붙더니만
기어코 문간방에 머리 풀고 들어 앉아 고래고래 악을 쓴다
깐에는 구구절절 사랑노래라지만 온 종일 정말 소름끼친다.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