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반려견 등 - 2013년부터 현재

재한몽골학교 봉사활동 - 20130319

犬毛 - 개털 2013. 3. 19. 17:03

재한몽골학교 봉사활동 - 20130319

犬毛 趙源善

     

오늘 몽골의 날. 어르신들과 아기들 만나는 날.

달력에 동그라미 치고 “몽골”이라고 크게 써 놓았더니 시집간 딸애가 왔다가

그걸 보고 “엄마랑 아빠랑 이번에는 몽골로 여행 가세요?” 물어서 한바탕

웃었었다.

 

이미 새벽부터 교회식당에서 권사님들이 준비해놓으신 맛난 음식들.

오늘 메뉴는 시래기된장국, 돼지고기무침, 무겉절이김치, 짱아치, 샐러드.

차량에 싣고 담임목사님 기도 후 출발.

오늘 봉사인원이 많다. 참 좋다.

 

몽골학교주방에서 배식 준비하는 사이에 나는 재빨리 계단 청소를 마친다.

주방에 가면 언제나처럼 나는 설거지 담당.

나는 설거지 도사(?)다. 집에서, 가끔 교회에서, 또 이곳 몽골학교에서.

허 허 허.........

우리 봉사단원들은 척척 손발이 잘 맞는다.

 

봉사활동 마치고 대장권사님이 몽골카페에서 맛난 차를 한 잔씩 사주시고.

종알종알 간담회.

무사히 교회 도착.

 

오늘도 이런 기쁨을 우리에게 나눠주신 사랑의 주님께 감사! 감사!  

 

<사진>

기도. 차량. 몽골학교 간판. 몽골학교 아이들 사진. 오늘 음식. 배식조(뒤태 미인들).

몽골카페에서 활짝웃는 봉사대원들(글쎄 다일에서 미인들만 뽑아왔다니까요).

청일점인 나도 물론 미남(?)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