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2년)

요지경

犬毛 - 개털 2012. 2. 11. 10:05

요지경

犬毛 趙源善

 

 

보여도 보는 게 아니고

웃어도 웃는 게 아니고

벌어도 버는 게 아니고

먹어도 먹는 게 아니고

믿어도 믿는 게 아니고

살아도 사는 게 아니고

왜 이러시나?

뭘 어쩌라고?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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