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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아침시 - 나에게 내일은 없다

犬毛 - 개털 2009. 6. 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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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아침 시 - 나에게 내일은 없다 犬毛 趙源善

      ◇ 나에게 내일은 없다 ◇

      犬毛 趙源善 그제 젊음과 낭만과 욕심과 명예가 죽었고 어제 슬픔과 원한과 후회와 아집이 죽었으니 오늘일랑 남은 희망과 평화와 기쁨과 사랑을 한껏 누려야합니다 절대 내일은 믿지도 말고 기대하지도 마셔요 그 내일이란 것이 맞이하는 순간 바로 오늘이 되는 까닭입니다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내일이 날마다 오늘을 죽이는 군요 없는 내일이 날이면 날마다 오늘을 꼬여내 어제와 그제라는 시신으로 생매장 합니다 허공 위에 떠다니는 저 흉악한 내일은 진짜 상습살인범이지요 내일은 하여튼 신기루와 같으니 나는 무조건하고 미친 듯 오늘을 실컷 즐긴답니다. <0905> 많이 더워진 날씨 울님들 건강하게 여름 보내세요 항상 밝은 미소속에 행복도 찾아오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