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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犬毛 - 개털 2010. 5. 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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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犬毛 趙源善



내게

그대는 진정

맛난 밥이고 반찬이며

달콤한 술이고 안주이며

불쑥 가슴 울렁이는 청춘이고 사랑이며

어머니 품처럼 영원히 포근한 베개이며 이불이다.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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