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절레절레

犬毛 - 개털 2008. 11. 1. 11:34

 

0

 

절레절레

犬毛 趙源善



이렇게?

절레절레

저렇게?

절레절레.


그럼 어떻게?

절레절레

뭘 어쩌라고?

절레절레.


내 맘대로 하라고?

절레절레

네 고집대로 한다?

절레절레.


하자는 거야 말자는 거야?

절레절레

이럼 둘이 다 망한다니까?

절레절레.


이왕이면  너도 죽고 나도 죽자고?

절레절레

으악! 이거 정말 답답해 미치겠네!

절레절레.

<0810>*

'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억지입법立法  (0) 2008.11.03
도둑부부 꽃  (0) 2008.11.02
가을  (0) 2008.10.31
중환重患  (0) 2008.10.29
마법의 밤  (0) 200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