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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담客談
犬毛 趙源善
해 이편에서 지면 저편에서 뜨는 게야
밀물 있으면 썰물 있지
여기서 누가 죽으면 저기서 누가 태어나고
어느 한 쪽이 져야 다른 쪽이 이기는 것
때리는 놈도 그렇고 맞는 놈도 그래
밀고 당기면서
돌고 도는
세상사.
뻔히 다 알면서 뭘 그리 싸우남?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