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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犬毛 趙源善
그대는 아는 가
어제
그리도 찬란하던 황홀한 아름다움의 끝이
오늘
갈가리 찢겨 짓밟혀 문드러지는
허무한 참혹함이라는 것을.
어쩌란 말이냐
네 들춰진 치마야 슬쩍 다시 걷어 내리면 된다지만
저 꽃잎 점점이 흘린 핏방울
저 뼈저린 아픔
저 가련.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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