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0.6월 이전(플래닛에서 이동)

떨이

犬毛 - 개털 2007. 3. 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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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이

犬毛 趙源善



어디 처 박혀 무슨 딴 짓거리 실컷 하다가

파장罷場 무렵 느지막이

술 얼큰한 얼굴 삐죽 디밀어

밑지고 판다 침 튀기며 너스레떨지만

물 건너갔지

이미

헐값 물건 엉터리에 하 질린 민심民心

개똥 보듯 등 돌린다.


용 써봤자 뻔한 일

그러게

항상

착하고 부지런하고 아름다워야 한다니까

쯧 쯧.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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