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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犬毛/趙源善
내가 고운 입술로 천사의 말을 하며
내가 태산을 옮길 참 믿음으로
내가 늘 온유하여
내가 조금도 투기하지 않고
내가 절대 교만치도 않아서
내가 가진 모든 것 다 내어 줄 수 있다하여도
내 맘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
오직 사랑으로
성내지 말며 불의에 기뻐하지 말며
오직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디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제일이며
사랑은 무한토록 영원한 것이라.
<0612.고린도전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