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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流通期限
犬毛/趙源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피에는 피
먹는 것 가지고 돈에 미쳐 못된 짓하는 작자들
그게 무엇이든 간에 꾸역꾸역 그놈에게 다 먹여
배 터져 썩어 뒤집고 죽어도 싸다
그래야 해.
세상사는 것도 똑 같지.
눈알 빨개지고 속 검어지면서 구린 냄새나기 시작하면
정승판서 스승 서방이라도
즉시 가차 없이 잘라버려야지
의리고 핏줄이고 정이고 뭐고 생각의 여지가 없어
개나발이야
단칼에.
언제 어디서라도
무한유통기한은 정의正義 뿐이다
그 앞에 서서
너의
양심良心을
유통시켜라.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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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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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1 |